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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2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5경기 만에 홈런을 때린데 이어 9경기 만에 멀티장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0-4로 뒤진 4회 1사 1,3루 상황에서 보스턴 선발 투수 쥴리스 샤신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는 3점포를 때렸다.
이는 지난 18일 LA 다저스전 이후 5경기 만에 나온 홈런. 또 지난 21일 보스턴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안타다.
이로써 최지만은 지난 23일 보스턴전 4삼진을 극복했다. 최지만은 최근 4경기에서 삼진 12개를 당하며 부진에 빠졌다. 하지만 이날 홈런으로 이를 극복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최지만은 6-4로 앞선 6회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보스턴 구원 헥터 벨라스케스를 상대해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만들었다.
이로써 최지만은 4회 3점 홈런에 이어 6회 2루타를 때리며 이날 경기 안타 2개를 모두 장타로 연결했다. 이는 9경기 만에 터진 멀티장타다.
이후 최지만은 후속 아비세일 가르시아의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타구 때 홈을 밟았다. 이에 이날 경기 2번째 득점까지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